보스 QC45 헤드셋 제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어느날 귀에 외이도염이 생기고 나서 이동할 때 이어폰을 사용해서 음악을 듣지 못했었습니다. 물리적으로 귀 속에 닿는 느낌 때문에 사용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헤드셋을 고려하게 되었어요. 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고, 소리도 타 무선 이어폰들 보다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보스 QC45 헤드셋에 대한 장단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소리 전문가는 아니라서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제품의 좋은점과 나쁜점을 보는 시선으로 설명드릴거에요.
구매방법
쿠팡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매장에서 청음을 하면서 다녔을 때 기기별로 성능 차이가 있어서 음질 차이를 느끼고 제일 가성비 좋고 나에게 맞는 것은 QC45라고 판단을 했어요. 금액이 높아지면 음질도 좋아지고 디자인도 더 좋아지겠지만 실제로 제가 구매할 수 있는 선은 QC45더라고요. 쿠팡에서는 할인이 좀더 되는 경우가 많아서 해외 직구지만 1주일 정도면 오기 때문에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정품인증은 쿠팡에서 하고 있었구요. 제가 구매한 곳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이라면 이미 보스 매장에서 청음은 해보셨거나 QC45와 타 제품을 비교하기 위해서 들어오셨을 것 같아서 배너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편리하게 구매사이트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하게 된 이유
음질
백화점에서 소니, 애플, 뱅앤올룹슨 등을 다니면서 청음을 비교해봤을때 소니와 보스는 낮은음을 기준으로 높은음을 들려주는 것 같았고, 애플은 평타 수준이었고, 뱅앤올룹슨은 가격이 높아서 그런지 모든 면에서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높았습니다. 그래서 보스와 소니를 기준으로 잡고 선택을 해야했고, 음질을 느꼈을 때는 저한테는 보스가 더 맞았습니다. 낮은음이 더 묵직하게 들렸다고 하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디자인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정수리에 닿는 밴드 부분과 귀에 닿는 스피커 부분으로 구분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밴드 부분 : 머리를 쎄게 조이지 않습니다. 움직여도 떨어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 쎄게 조여오는 헤드셋들을 착용해보셨을 겁니다. 오랜시간 착용할 경우 머리가 아프고 잔잔한 두통과 멀미까지 오게 하는데 보스 QC45 헤드셋은 인조가죽으로 부드럽게 되어있고, 쿠션이 되어 있어서 말랑 말랑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강도도 적당해서 오랜시간 착용하여도 머리가 눌려서 아픈 느낌은 없었습니다. 두툼한 밴드를 제일 좋게 평가하고 싶었어요.
- 스피커 부분 : 귀를 편안하게 다 덮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에 쿠션 재질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착용시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스피커 안쪽에는 오른쪽과 왼쪽을 구분할 수 있게 R, L로 구분을 해놓았고요. 친절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외이도염때문에 고생하고 있던 시간에 이렇게 귀를 편안하게 덮어주는 헤드셋이라서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휴대가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밴드부분과 스피커 부분이 서로 맞물려서 돌아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파우치에 들어가면 가방에 크게 자리를 차지 하지 않고, 제품도 보호할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입니다.
노이즈캔슬링
퇴근하거나 출근할때 전철이나 버스에서 주변 소리에 내 음악이 안들려서 소리를 엄청 크게 트는 경우가 있죠? 너무 큰 소리로 듣게 되면 이때 청력을 손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되는 보스 QC45를 사용하면 소리의 60% 음량으로만 들어도 충분히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듣기 싫은 소리들을 막아주는 기능이 너무 좋았습니다. 공부할 때 잔잔한 비소리나 루프 음악을 들을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고, 공부 효율도 좋았습니다.
배터리 수명
한번 충전하면 최대 2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사용해 봤는데 저는 주로 공부할 때 이동할 때 듣다 보니 장시간 듣게 되서 충전을 안하고 이틀동안은 충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 충전 빼먹지 않는다고 해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저한테는 만족스러운 용량이었습니다.
마이크
전화 통화를 할때 노이즈캔슬링 기능과 같이 사용하면 방안에서 혼자 통화를 하는 것 같은 통화 품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말 소리도 상대방한테 전달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구요. 아이폰, 갤럭시 무선이어폰들이 마이크가 불편한 반면 보스 QC45 헤드셋의 마이크 기능은 성능이 좋은 것 같습니다.
편리한 조작방식
저는 보이는 곳은 터치가 편하지만 안보이는 곳은 터치가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는 사람입니다. 착용하고 있을 때 소리를 올리거나 줄이는 경우 터치로 되어 있으면 조작이 불편한데 보스 QC45는 터치로 되어 있어서 감각적으로 조작이 되는 제품입니다.
단점
밴드의 길이 조절이 12단계로 되지만 최소 길이로 해서 목에 걸 때는 길이가 좀 짧습니다. 조금 늘리고 목에 걸어야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휴대성이 좋게끔 스피커부분이 돌아가게 되어 있는데 특정 방향으로만 접히게 되어 있어서 다른 쪽으로는 회전반경이 넓지 않습니다. 이부분은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한 건 아닙니다.
음악을 끌때 센서로 귀에서 떨어지면 저절로 음악이 꺼지지는 않습니다. 수동으로 조작을 해야합니다.
쿠션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여름에 더울때는 착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편히 음악을 온전히 들을때는 좋습니다. 방음 효과도 있어서요.
이상으로 보스 QC45 헤드셋을 직접 사용해보고 내돈내산한 후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미 QC45와 타 제품을 비교하고 계시는 경우라면 저처럼 QC45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있는 배너로 연결하시면 제가 구매했던 사이트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선택이 어려운 부분이 있으셨을텐데 그 부분을 제가 긁어서 해소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제품으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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