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의 4,500평 별장, 그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




방송인 김태균이 최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4500평 규모 별장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 별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깊은 사연이 담긴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김태균
<출처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프로그램 제공>

별장의 규모와 시설

별장은 약 4500평(1만 4876m2)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로, 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의 규모입니다. 이 별장에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 손님용 카라반
  • 수영장
  • 연못
  • 찜질방
  • 계곡

또한 80년이 넘은 소나무 두 그루와 같은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별장 구매의 숨겨진 이유




별장을 구매한 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습니다. 2012년, 그의 어머니가 급성 골수성 혈액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머니의 요양을 위해 김태균은 이 별장을 구입했던 것입니다.

어머니와 소나무의 운명적 연결

별장에는 세 그루의 큰 소나무가 있었는데, 그중 한 그루가 김태균의 어머니가 아플 때 함께 병들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소나무도 죽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소나무의 나이테가 어머니의 나이와 동일했다는 점입니다.

추억이 담긴 의자

죽은 소나무로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 의자에 앉아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을 담은 특별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김태균의 가족사




어린 시절의 상실

김태균은 1977년, 5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 이후 어머니 혼자서 4남매를 키우며 보험판매원으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습니다.

어머니의 투병과 마지막 말씀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어 혈액암 진단을 받았고, 항암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2년 만에 재발했습니다. 연명 치료 중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중환자실에 계셨던 어머니의 마지막 말씀은 “네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즐기면서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김태균의 4500평 별장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그리고 깊은 추억이 담긴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 별장을 통해 우리는 김태균의 가족사와 그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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