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아 배우 별세 – 생애 업적 정리, 더글로리 문동은 엄마 10/2 발인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배우 박지아 씨가 52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박지아

박지아 배우의 생애와 업적

박지아 배우는 1972년생으로,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극단 차이무 출신인 그녀는 1997년부터 ‘죽이는 이야기’, ‘마리아와 여인숙’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습니다.

주요 작품

  • 영화: ‘해안선'(2002),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 ‘빈집'(2004), ‘숨'(2007), ‘비몽'(2008)
  • 드라마: ‘더 글로리'(2022-2023), ‘붉은 단심’, ‘클리닝 업’

특히 공포 영화 ‘기담'(2007)과 ‘곤지암'(2018)에서 귀신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더 글로리’에서의 활약

박지아 배우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의 어머니 정미희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딸을 외면하고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나쁜 엄마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별세 소식과 추모




박지아 배우는 2023년 9월 30일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별세했습니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모 행렬

  • ‘더 글로리’ 출연진인 송혜교,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김건우 등이 빈소를 찾아 애도했습니다.
  • 대학로에서 함께 연기한 선후배 연극계 관계자들도 빈소를 지켰습니다.

유작과 마지막 열정

박지아 배우의 유작은 방영 예정인 드라마 ‘살롱 드 홈즈’입니다. 이 작품의 민진기 감독은 “박지아 배우님은 투병 중에도 누구보다 강한 연기 열정을 보여주셨습니다. 현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으셨고 다른 배우의 연기에도 모든 리액션을 다 해주실 만큼 프로다우셨습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박지아 배우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0월 2일 오전 10시였습니다. 그녀의 연기 열정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많은 동료들과 팬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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